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● 성관계 후 72시간 내에 1정
복용
응급 피임약은 성관계 후에 피임을 목적으로
사용할 수 있는 여러 응급피임약 중 임신과
관련된 호르몬인 '프로게스테론' 단일 성분으로
이뤄진 약입니다. 성관계후 정자와 난자가
만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는 시점이 3~5일.
그 이전에 프로게스테론을 다량 복용할 경우,
자궁착상에 필요한 적절한 호르몬 분비가 방해돼
수정란은 자궁에 자리를 잡지 못하고 소실됩니다.
따라서 응급피임약으로 피임효과를 보려면
자궁착상 이전에 사용돼야 합니다. 복용방법은
성관계 후 72시간 내에 1정 복용하고 그 다음
12시간 이후에 다시 1정을 먹습니다.
과거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양의 호르몬을
5일간 사용하도록 하였는데 이 방법으로 실패하여
임신이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중절수술을 하도록
할 정도로 태아에 미치는 악영향이 큽니다.
● 부작용과 복용해선 안 되는 사람
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입니다.
복용자 5명 중에 1명 꼴로 나타납니다. 그
외 두통, 피로감, 현기증, 유방통증, 질 출혈
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, 생리주기에 변화가
생겨 정상 생리 때보다 출혈이 지속되거나
혹은 복용 후 21일 내에는 생리가 없을 가능성도
있습니다.
-다리 정맥이나 폐혈관 등에
피딱지(혈전·혈전)가 생긴 혈전증
-고혈압,
심혈관계 질환, 당뇨, 편두통, 간 종양, 과다
흡연자, 활동성 간질 등이 있는 경우 복용을
금하거나 복용 전 상의해야 합니다.
-이미
임신이 확인된 경우에는 이 약을 사용해선
안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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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피임약