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: 은산부인과에서는 빈혈 클리닉을 운영합니다.
이름: 은산부인과


등록일: 2006-09-25 15:27
조회수: 3765 / 추천수: 489


빈혈의 증상은 어지러움이 아니라 쉽게 피곤하거나 오래 걸으면 숨이 차거나 하는 증상입니다.
그러나 그냥 두면 심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빈혈검사를 시행해보고 철분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.
그러나 철분약은 1달내내 먹어야 비로소 헤모글로빈 수치가 1정도 올라가고 또한 변비 등 위장장애가 심각하므로 최근에는 주사제를 이용하여 빈혈을 치료하는 방법이 널리 선호되고 있습니다.

저희 병원에서는 서울대병원 강순범 교수 등이 발표한 바 있는 중외제약에서 수입하여 시판중인  베노훼럼을 이용하여 빈혈을 신속히 교정하고 있습니다.  실지로 자궁근종이 있고 월경과다증이 심한 경우 소실되는 혈액의 양을 미처 공급해주지 못해 생긴 빈혈 환자 수명을 철분 주사제로 신속히 교정하여 치료한 바 있습니다.

다음은 조선일보에 발표된 서울대 병원 강순범교수의 연구결과입니다.  

< 철분주사제의 조혈(造血) 효과가 뛰어나 수술 전후 환자나 빈혈 환자 등에게 상당부분 수혈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는 정맥 철분주사제인 ‘아이언 수크로즈’(Iron Sucrose)를 자궁근종, 부인암 등의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헤모글로빈 수치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28일 밝혔다.

의료진은 철분주사제를 수술 전 환자 31명과 비수술 환자 9명 등 모두 40명에게 하루 1∼2앰플(앰플당 100mg)씩 일주일에 2∼3차례(평균 7.5앰플) 투여했다. 이 결과 헤모글로빈 수치가 투여 전 평균 8.7g/dl에서 투여 후 10.4g/dl로 높아졌다.

일반적으로 헤모글로빈 수치가 10 이하일 경우 수술 전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지만, 철분주사제 투여 후 10 이상으로 높아짐에 따라 수혈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.

또 수술 후 평균 4.2앰플을 투여한 50명의 경우 투여 전 헤모글로빈 수치가 평균 8.7g/dl에서 투여 후 9.5g/dl로 높아져, 마찬가지로 수술 시 출혈로 인한 수혈을 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.

특히 수혈을 거부했던 자궁근종 환자(53)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투여 전 5g/dl 이하였으나, 200mg씩 3차례 투여한 후에는 11까지 상승해 수혈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고 의료진은 소개했다.

한편 ‘아이언 수크로즈’는 적혈구를 생산하는 조혈작용에 필요한 철분을 환자의 정맥에 공급하여 헤모글로빈 수치를 비롯, 적혈구 수와 혈액 내 적혈구 비율을 증가시키는 제제로 국내의 한 제약회사가 2000년부터 수입·시판하고 있다.

강 교수는 “이번 철분주사제는 무엇보다 안정성 면에서 기존 주사제에 비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헤모글로빈 수치 등을 신속히 증가시켰다”면서 “수술시 과다출혈을 치료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수술 전 수혈에도 효과적”이라고 말했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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