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: 폐경, 여성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영향없다
이름: 은산부인과


등록일: 2011-09-22 16:49
조회수: 2143 / 추천수: 200


고령으로 인한 영향, 남성에게 더 커

  
폐경이 심혈관질환 위험요소의 굴레에서 벗어났다. 이와 함께 남성의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결과도 추가적으로 도출돼 고령과 심혈관질환 간 연관성에 더욱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.

존스홉킨스대학 Dhanajay Vaidya 교수는 "남성의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"며 "이전에는 여성 호르몬의 보호효과가 이유로 꼽혔지만, 이번 연구에서는 여성 호르몬과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남성들에게서 고령으로 인한 생물학적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났다"고 연구결과를 정리했다. 폐경 역시 신체에 생물학적 변화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심혈관질환에 대해서는 큰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.

Vaidya 교수는 "여성도 심장과 동맥의 세포가 신체의 다른 조직들과 마찬가지로 노화돼 더 많은 심장발작이 발생할 뿐이다"며 부연했다. 단 "이는 심혈관질환에 국한되는 것으로, 모든 질환에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다"고 강조했다.

연구팀은 1916년~1945년 사이의 영국, 웨일즈, 미국의 사망률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했다. 기대수명에 대한 기준에 차이는 있었지만, 각 코호트 연구에서 폐경이 여성의 사망률 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. 대신 매년 심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8%씩 증가했고, 위험도도 점진적으로 증가했다.

이와 함께 사망률 증가 추이 분석에서 남성에서는 45세 이하에서 1년에 30%씩 증가하고, 45세 이상에서는 5%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여성의 경우 급격한 사망률 증가는 없었다.

연구팀은 남녀간 심질환 사망률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것에 대해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이 어느 정도 설명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. 관련 연구들에서는 유아기 남녀의 텔로미어 길이는 비슷하지만, 젊은 성인기에서는 남성이 더 짧게 나타났고, 고령에서는 다시 비슷한 비율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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